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이달 22일부터 내년 2월까지 도내 2685개 학교를 대상으로 화재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겨울방학 동안 학교 공사가 집중되면서 용접·용단 등 불꽃 작업에 따른 부주의와 노후 전기설비로 인한 위험 요소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공사 학교에 화재감시자를 배치하고, 불꽃 작업 전에는 안전관리계획을 사전에 검토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또 학교 행정실장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노후 전기설비에 대한 점검 및 교체를 권고하는 등 다양한 조치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학교 자체적으로 재난 대비훈련과 화재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화재나 지진 등 비상 상황을 가정한 피난훈련과 안전 수칙 홍보 활동도 강화하기로 했다.
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 학교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는 연평균 34.8건으로, 주요 원인은 전기적 요인(46%)과 부주의(30%)가 전체의 76%를 차지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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