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19일 별세한 고(故) 윤석화 배우에 대한 문화훈장 추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한국을 대표하는 연극배우로서 오랜 기간 공연예술계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기리기 위함"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폭넓은 연기 영역을 보여주었고, 다수의 연극상·백상예술대상 등을 수상하며 한국 공연예술계를 대표하는 배우로 평가받아 왔다"면서 "배우 활동과 더불어 연출가, 설치극장 '정미소' 대표로서도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한국연극인복지재단 이사장을 역임하여 연극계 발전에 다방면으로 기여했다"고 전했다.
문화훈장은 문화예술 발전과 국민 문화 향유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1등급인 금관부터 은관, 보관, 옥관, 화관 등 5등급으로 나뉜다. 추서될 문화훈장 등급은 공적 심사 등을 거쳐 정해질 예정이다.
고인은 1975년 연극 '꿀맛'으로 데뷔한 이후 연극, 뮤지컬, 드라마, 영화 등 다방면으로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이날 오후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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