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광주시장으로 선거 출마를 준비 중인 문인 광주 북구청장이 '5극 3특'을 바탕으로 한 광주·전남 행정통합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청장은 19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광주·전남 행정통합은 거스를 수 없는 국가적 과제이자 시대적 책무"라며 "두 사람이 발목 하나씩 묶고 뛰는 '2인 3각' 경기로는 더 이상 경쟁력을 가질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수도권 과밀화로 인한 인구 감소, 삶의 질 저하, 지역 불균형 심화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광주의 우수한 기술력·인재와 전남의 풍부한 전력·산업 용지를 통합해야 한다"며 "이 방법만이 광주·전남이 첨단산업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고 적었다.
또 "광주·전남은 일자리·교육·의료·문화·교통 등 모든 영역이 엮인 동일 생활·경제권에 있다"며 "행정통합은 정체된 지역발전을 앞당길 플랫폼이자 새로운 출발점"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중앙정부의 지원 의지가 확고한 지금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이 아니라 이를 넘어선 광주·전남 행정구역통합을 주저해서는 안 된다"며 "광주시와 전남도, 지역 정치권,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논의와 실현할 수 있는 로드맵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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