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4100만달러 규모 금융제공

한국수출입은행이 한국전력공사·한국동서발전· 삼성물산 삼성물산 close 증권정보 028260 KOSPI 현재가 264,000 전일대비 9,000 등락률 -3.30% 거래량 361,671 전일가 273,000 2026.04.02 15:30 기준 관련기사 에버랜드, 새로운 '사파리월드' 1일 오픈…동물복지·몰입감 강화 [특징주]종전 기대감에 건설주 급등...대우건설 17%↑ "공공으론 6만가구뿐…민간 90% 멈추면 서울 주택난 못 푼다"[부동산AtoZ] 이 수주한 괌 요나(Yona) 태양광 발전사업에 총 2억4100만달러(약 3564억3900만원) 규모의 금융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금융 지원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1억5000만달러 및 사업주 지원을 위한 자본금연계대출(EBL) 9100만달러로 구성되며 우리기업 해외진출을 위한 맞춤형 패키지로 제공된다.

이번 사업은 괌 요나 지역에 태양광 발전소(132㎿ 규모)와 325㎿h 용량의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를 건설 및 운영하는 프로젝트로 연평균 예상 발전량만 222GWh에 달하며, 이는 괌 2만가구의 연 평균 전력 소비량 합계(211GWh)를 뛰어넘는다.


총사업비는 5억 달러가 넘으며 축구장 360개 넓이의 250만㎡ 사업부지에 태양광패널 약 20만장을 설치할 예정이다. 사업 완료 시 우리기업이 주도하는 괌 내 발전용량은 기존 258㎿에 더해 총 390㎿로 확대되어 괌 전체 발전용량(708㎿)의 절반을 넘어서는(55%) 수준으로, 수은 금융지원을 통해 우리기업이 괌 전력시장의 핵심사업자로 성장할 전망이다.

한국수출입은행 여의도 본점 전경. 한국수출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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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주처인 괌 전력청(GPA)은 재생에너지 확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본 사업을 발주했으며, 이번 사업에서 생산된 전력을 25년간 전량 구매할 예정이다.

수은은 입찰 초기부터 관심서한 발급 등을 통해 우리기업의 금융조달 경쟁력을 끌어올려 수주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 사업은 사업주 지분 100%, 설계·조달·시공(EPC·삼성물산), 운영·관리(O&M)까지 사업 전 부문을 우리기업이 주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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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우리기업이 사업 전 과정을 이끌어가며 국부 창출을 극대화할 수 있어 수은의 금융지원 필요성이 매우 컸다"며 "앞으로도 태양광, 해상풍력 등 우리기업의 친환경 에너지 사업 수주를 적극 지원해 글로벌 탄소중립 달성 및 기후위기 대응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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