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아시아AI대상…벤처기업협회장상 수상
기업 현장에서 생성형 AI 활용 기술 높은 평가
생성형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기업 제논이 1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아시아AI대상'에서 벤처기업협회장상을 받았다.
고석태 제논 대표(오른쪽)가 1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열린 '제3회 아시아AI대상 시상식'에서 벤처기업협회장상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12.18 강진형 기자
제논은 기업이 자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서비스를 손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제논의 플랫폼 '제노스(GenOS)'는 기업 현장에서 생성형 AI의 실질적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제논은 제노스를 통해 기업 맞춤형 AI 에이전트와 워크플로우를 구현할 수 있는 플랫폼을 금융, 에너지·발전, 제조, 공공 등 국내 주요 산업 영역에 공급하며 기업 맞춤형 생성형 AI 확산을 주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AI 기술의 실질적 상용화를 통해 국내 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이다.
제노스는 생성형 AI의 도입 과정에서 요구되는 데이터 연결, 모델 선택, 응용 서비스 구현을 통합 지원한다. 또 기술 복잡성을 낮추고 비개발 직군도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해 현업의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일례로 제노스를 도입한 한국중부발전의 경우 직원 설문조사 결과 81%가 제노스 기반의 생성형 AI 서비스 '하이코미'를 활용한 경험이 있으며, 61%는 업무시간 단축 등 실질적 성과를 체감했다고 응답했다. 이런 주요 대기업, 공공기관 내 생성형 AI 도입 레퍼런스 확보로 신뢰성과 산업 파급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신뢰가 가장 중요한 금융권에서 올 상반기에만 8곳 이상의 제노스 중심 생성형 AI 확산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제논은 제노스에 '액셔너블 AI(Actionable AI)' 기반의 원에이전트(OneAgent)와 같은 최신 AI 기술도 적용하고 있다. 이는 AI가 실제 사람처럼 컴퓨터와 브라우저 화면을 인식하고 직접 시스템을 조작하며 업무를 완결하는 차세대 AI 에이전트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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