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이 미국 자동차 기업 포드와 유럽 전기차 공급 계약을 해지하면서, 국내 이차전지 관련 종목들이 약세다.
18일 오전 9시10분 기준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2만9500원(-7.10%) 떨어진 38만600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LG화학 은 2만8000원(-7.69%) 하락한 33만6000원에 거래됐다.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 장기화 우려가 부각되면서 삼성SDI (-4.75%), 에코프로비엠 (-4.64%), SK이노베이션 (-3.44%), 에코프로 (-3.00%) 등 다른 2차전지 관련주도 약세다.
전날 LG에너지솔루션은 "포드와 지난해 10월 체결했던 배터리 공급 계약이 거래 상대방의 해지 통보로 종료됐다"고 공시했다. 계약 해지 금액은 약 9조6030억원이며,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28.5%에 해당한다.
이와 관련해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최근 정책 환경과 전기차 수요 전망 변화로 인해 포드의 일부 전기차(EV) 모델 생산이 중단됐다"며 "이에 따른 계약 해지 통보에 따른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2027년 이후 매출 감소가 불가피해졌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5.5% 낮은 48만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중립(HOLD)'을 유지했다.
그는 "LG에너지솔루션은 그간 유럽 공장의 낮은 가동률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 18개월간 6건의 수주 활동을 진행했는데, 가장 큰 규모의 계약이 해지됐다"며 "현재 시점에서 해당 물량을 대체할 신규 수주를 즉각적으로 확보하기가 쉽지 않다. 2027년 유럽 공장 가동률 개선은 예상보다 지연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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