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서부지법 난동 사태' 배후 의혹을 받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와 보수성향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 대표 신혜식씨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반려했다.
17일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특수건조물침입·특수공무집행방해 교사 등 혐의를 받는 전 목사와 신씨를 상대로 신청한 구속영장에 대해 검찰이 보완수사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이 신앙심을 내세운 심리적 지배(가스라이팅)와 금전적 지원 등으로 보수 유튜버들을 조직적으로 관리하며 법원 난동자들이 불법행위에 가담하도록 유도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1월 발생한 서부지법 사태의 배후를 규명하기 위해 전 목사와 신씨 등 9명을 입건해 수사 중이다.
경찰은 관련 기록이 회신되는 대로 보완수사를 거쳐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할 계획이다.
변선진 기자 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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