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증권은 미국의 10~11월 비농업 부문에서 취업자 수가 순감한 만큼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고 17일 밝혔다.
미국 비농업 부문 취업자 수는 10월 10만5000명 감소한 데 이어 11월에는 6만4000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 두 달 누적으로는 4만1000명 줄었다. 박성우 DB증권 연구원은 "연방정부 퇴직 프로그램 영향에 10월 고용이 줄어들 것으로 이미 예상되긴 했지만 감소폭은 예상보다 컸다"고 설명했다.
민간 부문 일자리는 10월과 11월 각각 5만2000명, 6만9000명 증가했다. 그는 "지난 7~8월 부진에서 다소 회복됐으나 제롬 파월 Fed 의장이 언급했듯이 월간 고용 통계의 과대평가 가능성도 감안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업률은 11월 기준 4.56%를 기록했다. 특히 광의의 실업률로 분류되는 U-6는 9월 8.0%에서 11월 8.7%로 크게 뛰어 노동시장 전반의 체감 여건이 악화된 것으로 박 연구원은 분석했다. 또한 정부 폐쇄 여파 등으로 통계 신뢰도가 일부 낮아졌지만, 전반적인 고용 수요 약화 흐름은 분명하다고 평가했다.
DB증권은 미국의 약한 신규 고용수요는 중립 수준까지의 추가 금리인하를 정당화시킬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양호한 경제 성장, AI 확산에 따른 구조적 고용 감소 가능성이 추가 금리인하의 제약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면서도 "저소득층과 같은 취약 섹터가 체감하는 중립금리는 훨씬 낮을 수 있기 때문에 3% 부근까지의 추가 정책금리 인하 기조는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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