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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지역통계 우수사례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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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통계 분석·지수로 완성 맞춤형 치매안심마을

광주 동구, 지역통계 우수사례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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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는 국가데이터처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 통계 우수사례 공모전' 전국 본선 심사에서 '인구통계로 분석하고 지수로 완성하는 맞춤형 치매 안심마을' 사례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동구는 인구통계와 치매 관련 데이터를 결합해 독자적인 '치매 취약성 지수'를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과학적·맞춤형 치매 관리 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통계 데이터 기반의 치매 안심마을 관리 정책이 전국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동구는 만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 23.6%, 치매 추정유병률 9.45%에 이르는 '초고령·치매 취약 도시'라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지역별 인구 구조와 치매 위험 요인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 수립의 필요성을 인식해왔다.


이에 따라 인구통계를 활용해 지역별 치매 위험 수준을 수치화한 '치매 취약성 지수'를 산출하고, 이를 토대로 치매 우선 관리 지역을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했다. 동구는 마을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치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인 보건 서비스 접근을 통해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초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선도적인 치매 안심마을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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