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구조함 일원화로 안전 강화

혹시 모를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목포시가 팔을 걷어 붙였다. 목포시 제공

혹시 모를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목포시가 팔을 걷어 붙였다. 목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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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가 관내 수난인명구조장비함에 대한 관리체계를 재정비하며 시민 안전 강화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해안가와 저수지 등 수난사고 위험지역에 설치된 인명구조함의 설치·보수 이력이 부서별로 분산 관리되면서 유지관리의 일관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재난안전과를 중심으로 한 통합 관리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인명구조함은 구명조끼, 구명튜브, 로프 등 수난사고 발생 시 누구나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구조장비를 비치한 안전시설이다. 그러나 그동안 여러 부서가 필요에 따라 개별적으로 설치·관리해 오면서 설치 부서가 불분명하거나 보수 이력이 누락되는 등 관리 공백이 반복돼 왔다.


이에 따라 목포시는 기존에 부서별로 관리하던 인명구조함을 재난안전과에서 일괄 관리하고, 타 기관이 설치한 장비도 정기점검 대상에 포함해 상태를 점검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 보수가 필요한 경우에는 해당 기관에 즉시 통보하는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한다.

시 관계자는 "인명구조함 관리체계를 재난안전과로 일원화함으로써 위급 상황에서 장비가 실제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리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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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시는 내년 1월 인명구조함 전수조사를 실시한 뒤 3월 정기점검을 진행하고, 5월부터 9월까지는 여름철 수난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koei904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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