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반도체 장비 제조 스타트업 '본플렉스'와 업무지원 협약
경기도 이천시는 11일 한국세라믹기술원에서 '세라믹기술원 반도체기술개발지원사업 성과발표회'와 반도체 장비 제조 스타트업인 ㈜본플렉스와 업무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11일 한국세라믹기술원에서 열린 이천시 반도체 기술개발 지원사업 업무협약식에서 김경희 이천시장(왼쪽 여섯번째)와 본플렉스 관계자가 행사 참석자들과 함께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이천시 제공
이날 행사는 올해 기술원 위탁사업으로 추진한 반도체기술개발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이 사업을 계기로 이천시로 이전한 본플렉스가 지역 기반 기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반도체기술개발지원사업은 이천시 반도체종합솔루션센터 테스트베드를 활용해 기업의 공정·패키징 기술 실증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것이다. 기업당 최대 3000만원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며, 올해는 영진아이엔디와 본플렉스가 참여했다.
이날 업무지원 협약을 맺은 본플렉스는 지난해 3월 설립된 반도체 장비 제조 스타트업이다. 세계 최초 탄성체 가압 시스템과 구리 페이스트(Cu-paste) 산화 방지 기술을 적용해 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Cu-paste는 구리 입자와 유기 바인더를 혼합한 점성 재료로, 주로 세라믹 기판이나 금속 부품에 도전성 회로나 접합층을 인쇄·형성하는 데 사용되는 전자재료 및 접합용 페이스트다.
이천시는 협약을 통해 기업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향후 매출 증가 및 투자 확대에 대비해 투자유치 태스크포스(TF) 운영, 투자유치협력관 지정 등의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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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이천시장은 "본플렉스가 이천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관련 법령과 절차 범위 내에서 필요한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협력 가능 분야를 지속해서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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