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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가상자산 추적 채납액 징수로 대통령상…탈세 뿌리뽑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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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도가 가상자산 추적을 통해 체납세액을 징수한 성과로 대통령상을 받았다며 탈세는 반드시 뿌리 뽑겠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1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기술이 발전하면서 탈세의 방식도 진화하고 있다"며 "가상자산이 대표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구축한 가상자산 추적, 체납 관리 시스템이 정부혁신 대통령상을 받았다"며 "행정의 빈틈을 찾고 새로운 길을 만들어낸 우리 경기도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덧붙였다.


나아가 "고액·상습 체납, 지능적인 탈세, 경기도에서 반드시 뿌리 뽑겠다"고 약속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1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과 사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1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과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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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경기도는 10일 행정안전부 주최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가상자산 정밀 추적과 체납처분 전자관리 시스템을 결합한 체납징수 혁신 성과를 발표하며 대통령상을 받았다.

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의 우수한 혁신사례를 가리는 행사다. 올해는 3개 분야에서 전국 513건이 접수됐고,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국민심사를 거쳐 41개 사례가 본선 후보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체납자가 가상자산을 이용해 재산을 숨기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상자산 선제 추적 기반 체납징수 모델'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5000여명이 보유한 가상자산 계정을 적발·압류했다. 이 중 1600여명으로부터 강제징수와 자진 납부를 통해 50억원을 징수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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