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호남 예산 확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다시 광주로 향했다. 정 대표는 10일 오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와 호남발전특별위원회 성과보고회를 연달아 열었다. 정 대표는 "오늘 민주주의 상징 광주에서 그동안 민주주의를 위해 고생하고 헌신하고 희생하신 우리 호남인들에게 특별하게 보상할 수 있는 예산을 마련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오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오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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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대표에 따르면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6년도 정부 예산 가운데 광주 지역 예산은 3조9497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예산 3조3858억원보다 16.6%(5639억원) 증액된 규모다. ▲송정역~목포역 78㎞ 구간 KTX 속도 개선 ▲5·18 구묘지 민주공원 조성 ▲'옛 광주적십자병원' 보존·활용 ▲미래 차 분야도 AI 모빌리티 시범도시 조성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사업 등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정 대표는 "호남 예산을 챙기려고 당 대표로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진짜 열심히 노력했다. 그 결과,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과 역대 최대의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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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대표의 호남 방문은 '대의원·권리당원 1인 1표제'가 불발된 직후 진행됐다. 정 대표가 전체 당원 수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호남을 찾는 건 지지세를 결집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또 차기 당권 경쟁에서 주도권을 가져오려는 전략이라는 평가도 있다. 정 대표는 지난 8월 당대표로 선출된 직후 첫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전남 무안군 전남도당에서 여는 등 꾸준히 호남을 방문해 왔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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