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서 자전거로 하교하던 중학생, 승합차와 충돌해 숨져
자전거를 타고 하교하다 마주 오던 승합차와 부딪쳐 크게 다친 중학생이 끝내 숨졌다.
10일 고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4시 5분께 경남 고성군 고성읍 고성박물관 앞 삼거리 교차로에서 1차로를 달리던 승합차가 2차로에서 좌회전 후 마주 오던 자전거를 보지 못하고 그대로 충돌했다.
이 사고로 자전거를 타고 하교하던 10대 중학생 A 군이 머리 등을 크게 다쳤고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이날 오후 6시 51분께 숨을 거뒀다.
사고 지점은 일반 신호등 대신 점멸식 신호등이 있는 곳으로 파악됐다.
승합차 운전자 50대 B 씨는 사고 당시 술을 마셨거나 무면허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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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차량운행기록장치(블랙박스) 영상, 사고기록장치(EDR) 등을 분석하고 사고 당시 승합차 속도를 조사하는 동시에, 운전자 B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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