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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종이', '외발뜨기'…한지 용어 국가표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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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마다 달리 쓰던 제작 용어 통일

한지 관련 용어 제정 제안을 위한 전문가 자문 회의 모습

한지 관련 용어 제정 제안을 위한 전문가 자문 회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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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 제작에 쓰이는 용어가 국가표준(KS)으로 제정됐다.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한지 관련 용어 - 어휘'가 목재·제지산업 기술심의회 심의를 거쳐 산림청 고시를 통해 국가표준으로 제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2017년부터 '문화재 복원용 전통 한지의 품질기준 연구'와 '전통 재료 특성 규명 및 적용성 평가 연구'를 수행하며 지역과 제작자마다 용어를 달리 사용해 전승을 위한 기록화와 연구에 어려움이 있음을 확인했다.


연구원은 닥나무 인피섬유의 가공, 종이뜨기, 도침·염색 등 한지 제작 공정에서 사용되는 용어들의 표준화 연구를 시행해 2023년 5월 국가표준 제정안을 제안했다. 이후 국립산림과학원 전문위원회 검토, 예고 고시, 산림청 기술심의회, 국가기술표준원 표준회의를 거쳐 국가표준으로 제정했다.


'한지 관련 용어 - 어휘'에는 섬유 가공, 종이뜨기, 한지 가공 등 제작 절차와 관련한 용어, 정의, 종이뜨기 방법에 따른 분류별 명칭 등이 담겼다.

전문은 e-나라 표준인증에서 표준번호 'KS M 7010'으로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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