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캠퍼스타운, ‘2025 오픈이노베이션 클럽’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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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이 입주기업의 성장과 대·중견기업과의 협업 기회 창출을 위해 진행한 '2025 이화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 오픈이노베이션 클럽'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오픈이노베이션 클럽' 프로그램은 대기업이 보유한 현안 또는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외부 스타트업을 매칭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는 협업형 창업 프로그램이다. 이화여대는 다양한 대학과 함께 매년 협업 생태계를 넓혀왔으며 '오픈이노베이션 클럽'은 올해로 6년째를 맞은 이화여대의 대표 창업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오픈이노베이션 클럽'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한 창업 프로그램이 아닌, 대·중견기업 실무진과 초기 스타트업이 한 테이블에서 실제 협업 가능성을 검토하는 실전 중심 구조에 있다는 점이다. 스타트업은 기업의 니즈를 정확히 이해하고, 기업은 신기술 기반 서비스의 적용 가능성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상호 간 실질적인 '협업 포인트'를 도출해 낼 수 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사업단은 참여 기업의 실질적인 협업 역량 강화를 위해 약 2개월간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했다. 지난 9월부터 모집을 시작하여 이화여자대학교 및 홍익대학교 입주기업 ▲담장너머 ▲하이퍼네트워크 ▲비포펫 ▲메타크라우드 ▲이플 ▲시올솔루션 ▲INMEDIC ▲HANNAH SHIN ▲도둠판 ▲푸들 등 총 10개 사가 참여했으며, 10월 '오픈이노베이션 기본교육'(호반건설 백승석 차장)을 시작으로, 기업별 비즈니스 현황을 분석하는 '사전 기업진단 및 협업제안서 멘토링'(위너스 PT 노진태 대표), '피칭 역량 강화 교육'(로움 조민상 대표)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기업들의 제안서 완성도를 높였다

마포구 라이즈 오토그래프컬렉션에서 개최된 본행사에서는 KT, 롯데벤처스, 시그나이트, SKT, 현대자동차, LF인베스트먼트, 호반, 무신사, 현대지에프홀딩스 등 국내 유수의 대·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입주기업들은 각자의 혁신적인 아이템과 협업 제안서를 발표하며 대기업 관계자들과 구체적인 비즈니스 협력을 논의하는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자체 만족도 조사 결과 5점 만점에 4.8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했으며, 참가자들은 대기업과의 실질적인 접점 마련과 맞춤형 멘토링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보였다. "일반적으로 접점이 어려운 산업계 전문가와 직접 대화하며 서비스의 시장 적합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실제 협업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수 있어 유의미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특히 올해는 대·중견기업 측 관심이 전년 대비 더욱 확대되며, 행사 이후에도 기업-스타트업 간 '후속 1:1 멘토링'이 다수 이어졌고, 일부 기업 프로젝트와의 실제 협업 가능성도 검토되는 등 실질적인 성과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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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김상준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산업-스타트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형 오픈이노베이션 모델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행사 이후에도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맞춤형 협업매칭, 기술검증(PoC)연계, 대·중견기업과의 공동 프로젝트 발굴 등 실질적인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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