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제 전망·경영 전략 제시

세종대학교는 김대종 경영학부 교수가 지난 5일 서울시 중구상공회 송년회에서 '2026년 경제전망과 CEO 대응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대종 교수. 세종대학교

김대종 교수. 세종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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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교수는 강연에서 "중소기업이 성장하여 시가총액 1조원 규모의 유니콘 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구독경제, 온라인 쇼핑, 정부 조달을 반드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먼저 구독경제(subscription economy)가 중소기업 성장의 핵심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구독경제는 매월 매출이 확정되는 비즈니스 모델로, 기존 가격 대비 30~90%의 파격적인 할인 전략을 통해 고객을 빠르게 확보할 수 있다"며 "애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기업은 물론 삼성전자·LG전자 등 국내 대기업도 구독 서비스를 확대하며 안정적 매출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 교수는 정부 조달 시장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정부 조달 시장의 90%는 중소기업이 납품하고 있다"면서 "중소기업이 성장하려면 반드시 정부 조달 시장에 진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온라인 쇼핑의 급속한 확산도 중소기업에게 새로운 기회라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현재 전체 소비액 600조원 중 52%가 온라인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향후 80%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6년 경제 전망과 관련해 김 교수는 "원·달러 환율은 84% 확률로 장기 우상향하고 있으며, 2026년에는 1600원 수준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의 외환보유고 4200억달러 감소, 재정 적자 확대, 정부 지출 증가가 환율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부동산 시장에 대해서도 "서울 집값은 89% 확률로 우상향, 금 가격은 76% 확률로 상승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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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경영 전략과 관련해 김 교수는 "업무 몰입도와 집중도를 높여 노동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박승욱 기자 ty16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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