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비엠에스(대표 신동혁)가 하이엔드 단지를 전담하는 프리미엄 사업부 '옵티머스원(OPTIMUS ONE)'을 론칭한다. 옵티머스원은 단순한 시설 유지·보수와 회계 관리에 머물렀던 기존 건물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건물 전체의 이미지를 설계하고 운영 전략을 제공하는 '고급 자산관리 플랫폼'을 지향한다.
최근 프리미엄 주거·업무 복합건물의 경쟁력이 '관리 품질'로 결정되는 시대가 도래했다. 과거에는 건물의 외관·입지·시공사가 자산가치를 좌우했다면, 최근 하이엔드 시장에서는 운영·브랜딩·입주자 서비스 수준이 건물의 브랜드 가치에 직결되는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중앙비엠에스는 기존 FM·PM 영역을 뛰어넘어 브랜딩·기획·마케팅·입주 경험(UX)을 아우르는 통합자산관리 모델을 제시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옵티머스원은 건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브랜딩부터 운영까지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상징색·시그니처 향기·조명·사인·로고 등 아이덴티티를 정립하고 공용부 콘셉트를 개발하는 한편, 조경과 라운지 스타일링, 계절별 테마 연출, 공간 리뉴얼 등 환경 개선도 추진한다.
또한 자체 앱 기반 청소·픽업·세탁·예약 시스템을 구축해 컨시어지 서비스를 강화하고, 사진·영상 콘텐츠 제작과 홍보 기획, 공실률 개선 프로그램으로 임대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하이엔드·고급 오피스텔 신규 입주 희망자에게는 프라이빗 입주투어를 운영해 하이엔드 가치를 체험형으로 전달하며, 운영·회계 시스템 표준화와 중·장기 로드맵 컨설팅을 통해 건물 가치 상승을 돕겠다는 방침이다.
중앙비엠에스 관계자는 "옵티머스원은 하이엔드·고급 오피스텔 단지 관리가 아니라 건물의 라이프스타일을 디자인하는 모델"이라며, "건물 자체가 하나의 브랜드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 목표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중앙비엠에스는 브라이튼 여의도·시그니티 여의도·아스티논현·상지카일룸M·루시아도산·르피에드 인 강남·반포 더샵 리버파크·원에디션 강남·몬트레아 한남·펄세이 삼성·루카831 등 최상위 하이엔드·고급 오피스텔 단지를 관리해 온 바 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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