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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뷰티시장 노린다"… 형지엘리트, 코스맥스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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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 친환경 뷰티 시장 신성장 동력 확보
미국·중국·일본 해외 진출 추진

형지엘리트 가 Z세대 뷰티 시장 진출을 위해 화장품 제조사개발생산(ODM)기업 코스맥스 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형지엘리트 본사가 위치한 송도 형지글로벌패션복합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준호 형지엘리트 대표와 이병만 코스맥스 대표를 비롯해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왼쪽부터)최준호 형지엘리트 최준호 대표이사와 이병만 코스맥스 대표이사가 '형지엘리트-코스맥스 전략적 제휴 업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형지엘리트 제공

(왼쪽부터)최준호 형지엘리트 최준호 대표이사와 이병만 코스맥스 대표이사가 '형지엘리트-코스맥스 전략적 제휴 업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형지엘리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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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빠르게 성장하는 Z세대 뷰티 시장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형지엘리트가 보유한 10대 청소년과 학부모 고객층에 대한 데이터에 코스맥스의 연구·제조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시장에서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중국과 일본을 비롯해 미국까지 해외 뷰티 시장 진출을 이루겠다는 목표다.

형지엘리트는 중국 내 막강한 학생복 관련 인프라와 유통망을 토대로 중국 뷰티 시장까지 진출하겠다는 포부다. 일본 교복 시장 역시 진출 초읽기에 접어든 만큼 K뷰티에 관심이 높은 일본 시장도 공략할 계획이다. 이를 발판 삼아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교복 시장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뷰티 시장 공략에 함께 나서며 시너지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형지엘리트는 주력 브랜드인 '엘리트학생복'을 통해 축적해 온 10대 청소년 타겟 데이터를 핵심 자산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10대들의 피부 고민과 선호 제품 등을 분석하고 코스맥스의 기술력을 더해 제품 완성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신사업 진출을 넘어 형지엘리트가 보유한 10대 타겟 인사이트를 뷰티 영역으로 확장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코스맥스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Z세대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갈 수 있는 친환경 뷰티 브랜드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박재현 기자 no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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