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뤼도와 볼 맞대며 '다정샷'…日 방문 케이티 페리, 열애 공식화
케이티 페리, 트뤼도 전 캐나다 총리와 열애
日 방문해 기시다 전 총리 부부와 만나기도
페리, '파트너'로 언급돼…볼 맞댄 셀카도
미국 팝스타 케이티 페리가 쥐스탱 트뤼도 전 캐나다 총리와 일본을 방문해 찍은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며 열애를 공식화했다. 연합뉴스는 6일(현지시간) 미국 연예잡지 피플지를 인용해 "페리는 이날 일본 방문 중 트뤼도 전 총리와 함께 찍은 사진과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며 "두 사람이 얼굴을 맞대고 찍은 셀카 등은 25만건이 넘는 '좋아요'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페리는 최근 일본 투어에 트뤼도 전 총리와 동행했다. 지난 3일 기시다 후미오 전 일본 총리는 SNS에서 이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트뤼도 전 캐나다 총리가 파트너와 함께 일본을 방문해 부인과 같이 점심을 먹었다"며 "총리 재임 시절 우리는 동료 지도자로서 여러 차례 만났고, 제가 캐나다를 방문했을 때는 '일본-캐나다 액션 플랜' 수립을 포함해 양자 관계 강화를 위해 함께 땀을 흘리며 협력했다. 이런 방식으로 우정을 계속 유지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에 트뤼도 전 총리는 "규칙 기반 국제 질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변함없는 헌신을 보여주신 우정에 감사한다"며 "함께 앉아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매우 기뻤다"고 화답했다.
이들 두고 피플지는 "페리가 정치·외교적인 차원에서 트뤼도와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기시다 전 총리가 페리를 트뤼도 전 총리의 '파트너'라고 표현한 것에 주목하기도 했다.
트뤼도 전 총리와 페리는 지난 7월 말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함께 저녁 식사를 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열애설이 불거졌고, 이후 프랑스 파리에서 손을 잡고 있거나 미국 해안의 요트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도 포착됐다. 페리는 할리우드 배우 올랜도 블룸과 지난 6월 결별했으며, 블룸과의 사이에서 5살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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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뤼도 전 총리는 지난 2015년부터 9년 넘게 캐나다를 이끌어오다 지난 3월 총리직에서 사퇴했다. 그는 재임 말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으로부터 "미국의 51번째 주가 돼라", "미국과 합병하면 관세 없고 세금이 줄어든다", "캐나다주 트뤼도 주지사" 등의 노골적인 조롱을 들었으며 고물가와 주택 가격 상승, 이민자 문제 등 국내 정치 여파로 총리직에서 물러났다. 그는 방송 진행자 출신의 전 부인 소피 그레구아르와 지난 2023년 8월부터 별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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