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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칠곡숲체원, 연속성 있는 '숲' 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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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숲 자라는 우리’
영아 대상 정기 산림교육
이음교육(만 2세) 실현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국립칠곡숲체원은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어린이집(1기관) 영아를 대상으로 총 12회 정기형 산림교육 프로그램 '숲숲 자라는 우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보통합 이음 교육(만 2세) 정책 방향에 맞춰 영아의 감각·생태 놀이 중심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숲 환경에서 놀이를 통한 배움의 연속성을 제공하고자 정기형(주 1회 × 12주)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반가워! 숲', '발견해요! 숲', '씨앗이 이사해요! 숲' 등 총 12종의 세부 내용으로 운영됐다.


영아들이 숲 환경에 점진적으로 적응하고 다양한 생태 놀이 경험을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가족 초대의 날' 등 가정 연계 활동을 통해 보호자 참여를 확대하고, 숲체원·영유아 교육기관·가정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국립칠곡숲체원에서 영아들이 떨어진 낙엽을 손으로 만져보며 겨울 숲의 감촉과 소리를 탐색하는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김이환 기자

국립칠곡숲체원에서 영아들이 떨어진 낙엽을 손으로 만져보며 겨울 숲의 감촉과 소리를 탐색하는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김이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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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프로그램의 교육적 효과 분석을 위해 실시한 한국형 아동발달검사(K-CDI)는 현재 사전·사후 검사가 완료된 상태이며, 결과는 프로그램 효과성 검증과 향후 운영 방향 보완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관련 포털 및 SNS등을 통해 공유하여 산림교육전문가 및 영유아 교육기관의 현장 적용과 확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립칠곡숲체원장은 "영아기부터 자연 속에서 놀이하며 배우는 경험은 전인적 발달과 생태 감수성 형성에 큰 의미를 지닌다"며 "앞으로도 산림복지 접근성과 전문성을 강화하여 영유아 대상 숲 교육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이환 기자 klh04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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