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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집사' 공범 IMS 조영탁 대표 다시 구속 기로…이르면 오늘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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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영장 기각 후 3개월 만
횡령 및 배임 등 혐의

김건희 여사 일가 '집사'로 알려진 김예성씨의 공범 조영탁 IMS모빌리티 대표가 5일 다시 한번 구속 기로에 놓였다. 조 대표에 대한 구속 결과는 이르면 이날 밤 결정된다.

조영탁 IMS모빌리티 대표가 지난 8월 20일 조사를 받기 위해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으로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영탁 IMS모빌리티 대표가 지난 8월 20일 조사를 받기 위해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으로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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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조 대표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 수사 필요성을 심리 중이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2일 조 대표에 대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횡령, 업무상 횡령, 외부감사법 위반, 증거은닉교사, 배임증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특검팀은 앞서 지난 8월 특경법상 배임·횡령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처음 청구했으나 법원에서 영장이 기각됐다.

조 대표는 '집사 게이트 의혹'과 연관돼있다. '집사게이트'는 김 여사의 집사 김씨가 설립에 관여한 렌터카 업체 IMS모빌리티(옛 비마이카)가 사실상 자본잠식 상태에 있는 것을 알면서도 HS효성 등 투자사들이 2023년 6월 펀드 운용사 오아시스에쿼티파트너스(오아시스)를 통해 184억원을 투자했는데, 이들 기업이 경영상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청탁 목적으로 김 여사의 최측근인 김씨에게 투자를 했다는 의혹이다.


조 대표는 이 과정에서 이노베스트코리아라는 벤처기업이 보유하던 자사 구주를 사들이는 과정에서 35억원을 횡령하고 32억원의 배임 행위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다.


법원에서 첫 구속영장이 기각된 이후 특검팀은 보완 수사를 해왔다. 특검팀은 당초 IMS모빌리티에 투자한 주체들이 김씨와 김 여사의 친분을 생각해 일종의 보험성이나 대가성 자금을 제공했다고 의심해 수사해왔으나 현재까지 김 여사와의 연관성은 규명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염다연 기자 allsal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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