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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동물실험 축소 소식에 오가노이드사이언스↑[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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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9시 20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주가는 전일 종가 대비 5.39% 오른 4만3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사흘 연속 강세다. 미국에서 동물실험을 축소하는 움직임이 속도를 냈다는 소식 때문으로 보인다.


오가노이드(organoid)는 줄기세포를 3차원(3D)으로 배양해서 만든, 실제 장기를 작게 모사한 '미니 장기·장기유사체'를 뜻한다. 말 그대로 organ(장기)+oid(비슷한 것)의 합성어라서, 진짜 장기와 비슷한 구조와 기능을 일부 따라 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앞서 올해 초부터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동물 연구 축소 정책 일환으로 미국이 신약 개발 과정에서 동물실험 대신 인공지능(AI) 등 대체 임상 기술을 강화하면서 국내 바이오 기업들도 이에 맞춘 차세대 연구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4일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올해 연말까지 원숭이와 관련된 모든 임상 연구를 단계적으로 종료할 예정이다. 샘 베이다 신임 CDC 이니셔티브 책임자가 이를 연구진에게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미국을 다시 건강하게'(Make America Healthy Again) 정책 기조에 따라 동물 연구 축소 이니셔티브를 이끄는 인물이다.


한편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오가노이드 기반 신약 평가 솔루션 '오디세이(ODYSSEY)'를 통해 동물실험 없이 약물 효능을 검증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오디세이-종양(ONC), 장(GUT), 피부(SKIN) 등 파이프라인을 중심으로 50여 건 이상의 위수탁 계약을 확보하며 수주가 증가하고 있다.

美 동물실험 축소 소식에 오가노이드사이언스↑[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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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시영 기자 ib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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