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5일 풀무원 이 2026년 기저효과에 기인한 유의미한 손익 개선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하나증권은 풀무원의 2026년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3조5260억원, 1131억원으로 각각 전망했다. 이는 전년 대비 4.4%, 21.6% 증가한 수치다.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풀무원의 손익 개선의 요인을 '해외'로 꼽았다. 심 연구원은 "미국 법인은 두부 PB제품 신규 공급 및 B2B 채널 면 제품 수주가 온기로 반영되면서 적자 축소가 가능해 보인다"면서 "내년 미국 법인 적자는 전년 대비 60억원 내외 축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심 연구원은 "일본 법인도 생산기지 통폐합 효과가 온기 반영될 것"이라면서 "관련 적자 축소 규모는 30억원 내외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 법인은 흑자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올해 중국 매출은 냉동김밥, 상온파스타 등 신제품 매출 호조 기인해 전년 대비 25.7%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내년에도 두 자릿수 성장을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심 연구원은 "해외법인 손익은 2025년 -166억원에서 2026년 -76억원으로 개선될 전망"이라면서 "해외 적자축소 기대감이 단기 주가에 반영될 수 있겠다"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은 3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8884억원, 38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6.6%, 14.4% 증가한 수치다. ▲ 급식 대형 거래처 수주 ▲해외 법인 적자 폭 축소 ▲가공식품 신제품 판매 호조 기인해 호실적을 시현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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