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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RISE사업단, 단계형 실무교육… ‘부산형 RISE 인재 양성 모델’ 성과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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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이해→문제 해결→성과 검증→채용 연계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RISE 사업단은 '현장 이해-성과 검증-채용 실전'으로 이어지는 단계형 실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부산형 RISE 인재 양성 모델의 실효성을 입증하고 있다.


지난 11월 신라대 경찰행정학과·광고홍보영상미디어학부·전기전자공학과는 전공 특성에 맞춘 지역 전략산업 기업·기관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실전형 리빙랩 트랙'을 운영했다.

신라대 광고홍보미디어학부가 실무교육 리빙랩 성과공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신라대 제공

신라대 광고홍보미디어학부가 실무교육 리빙랩 성과공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신라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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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경찰행정학과 학생들은 부산항 안전과 국가 보안의 최일선을 담당하는 부산항보안공사를 방문해 항만 보안 시스템과 실제 대응 절차를 체험했다.

이 프로그램은 △스마트 보안 기술 적용 사례 △기관 간 협업 구조 이해를 중심으로, 기존의 경찰 중심 진로 인식을 넘어 항만 보안·공공 안전 분야로 진출 가능성을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


이어 광고홍보영상미디어학부는 비교과 활동을 통해 축적된 광고·홍보 기획안, 영상 콘텐츠, 브랜드 캠페인 성과물을 공개 검증하는 '실무교육 리빙랩 성과공유 프로젝트'를 개최했다.


학생들은 지역사회·기관의 실제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도출한 결과를 교수진 심사와 피드백을 통해 점검하며 RISE형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의 완성 단계를 구현했다.

마지막으로 28일 전기전자공학과는 산업체 전문가가 직접 참여하는 RISE 연계 모의면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효성중공업, 한국수력원자력 등 산업체 실무진이 면접관으로 참여해 실제 기업 면접과 동일한 환경을 조성했으며, 직무 적합성·실무 역량·조직 적응 가능성 중심의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했다.


참여 학생들은 자신의 강점과 보완점을 구체적으로 진단받아 산업 수요에 맞춘 역량 재설계의 기회를 얻었다.


이번 세 학과의 연계 프로그램은 '현장 이해 → 문제 해결 → 성과 검증 → 채용'으로 이어지는 RISE 선순환 구조를 구체적으로 보여주며, 지역산업 수요 기반 실무 인재 양성이라는 RISE의 목표를 완성형에 가깝게 구현했다는 점에서 기존 리빙랩 교육과 분명한 차별성을 드러냈다.


황인주 신라대 RISE 사업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실무 체험을 넘어 지역 현장 → 대학 교육 → 산업체 채용으로 이어지는 RISE 선순환 구조를 실제로 검증한 사례"라며 "학생들이 지역 전략산업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성과와 채용까지 연결되는 고도화된 실무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신라대학교 RISE 사업단은 앞으로도 지역 공공기관·산업체·대학이 함께 참여하는 '문제 해결?성과 창출?인재 정착' 연계형 실무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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