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5일 코리아써키트 에 대해 국내 인쇄회로기판(PCB) 업체 가운데 저평가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코리아써키트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5만5000원으로 37.5%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리아써키트는 내년 예상 실적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R) 11.5배"이며 "시장 기대치 기준으로 이수페타시스는 39.8배, 대덕전자 18.8배, 심텍 20.1배와 비교하면 저평가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FC 계열 기판 매출 비중이 75%이고 서버향 GDDR7, 소캠(엔비디아), 브로드컴 AI 가속기 주문형 반도체(ASIC)향 FC BGA 공급 가능성이 커진 점을 고려하면 밸류에이션 상향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ASIC 설계 기업인 브로드컴에 AI 가속기 ASIC향 FC BGA를 신규 공급할 수도 있다"며 "2022년 브로드컴에서 투자받아 생산라인을 구축했고 올해 3분기까지 약 912억원의 FC BGA를 공급했다"고 소개했다.
박 연구원은 "마이크론, SK하이닉스의 소캠2 양산 관련한 퀄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애플의 아이패드 프로, 맥북 및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HDI(PCB) 공급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을 주요 고객으로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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