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외교 성과와 지역 미래 전략 공유
시민 500여 명과 직접 소통

김민석 국무총리가 4일 광주 서구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K-국정설명회'에서 "광주는 제 정신적 고향"이라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는 국무총리실과 광주 서구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청년과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4일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주민과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민석 국무총리를 초청해 국정철학을 공유하고 주민과 소통하는 ‘K-국정설명회’ 을 개최했다. 광주·전남사진기자단 제공

4일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주민과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민석 국무총리를 초청해 국정철학을 공유하고 주민과 소통하는 ‘K-국정설명회’ 을 개최했다. 광주·전남사진기자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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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설명회는 비상계엄 1년과 국민주권정부 출범 6개월을 맞아 마련됐다. 김 총리는 이날 경제·외교·지역 정책 성과를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시민 의견을 들었다. 지난달 26일 서구 골목형상점가 방문 이후 불과 일주일 만에 다시 광주 서구를 찾은 것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정책 소통을 강화하는 의미가 있다고 서구청은 설명했다.


김 총리는 "새 정부 출범 후 반년 동안 정신없이 달려왔다. 이제는 국민들께 '저희들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해 드릴 때가 됐다는 생각에 국정설명회를 준비했고, 전국 처음으로 서구를 찾았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는 정신적 고향이자 위대한 민주성지다. 이런 광주가 변화하는 시대에 미래 산업의 기관차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고 싶다"며 "AI 실증사업, 모빌리티 실증도시 등을 통해 광주를 미래 산업의 메카로 만드는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경제 현황 설명에서 김 총리는 "2024년부터 2025년 초까지 대한민국 경제가 마이너스 역성장으로 갔었다. 실물 경제·경제 심리 모두 바닥으로 떨어졌었다"며 "하지만 윤 전 대통령이 탄핵 결정되면서 전망이 살아났다. 내년은 오히려 2% 성장이 기대된다. 소비심리지수 역시 기준치인 100을 넘어 112를 기록하는 등 경제 회복의 신호가 뚜렷하다"고 말했다.


외교·통상 분야와 관련해서는 "다른 나라가 못한 '상업적 합리성'을 제시했다"며 "조선 역량을 가지고 전략적으로 MASGA 협상을 했으며, '국민을 믿고 불리한 것은 하지 않는다'는 자세로 협상에 임하라는 대원칙과 전략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총리는 ▲국민주권 K-민주주의 ▲당당한 외교 ▲투명경제 ▲AI 기반 미래산업 전략 ▲K-문화국가 구상 등 향후 국정 방향을 제시했다. K뷰티·AI·모빌리티 등 지역 미래산업 육성 계획도 함께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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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회에 앞서 김 총리는 광주 남구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을 둘러보고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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