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효성중공업, '10억달러 수출의 탑' 수상…전력기기 입지 강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글로벌 전력 인프라 수요 급증
전년 대비 수출액 25% 늘어나
80여국에 10억달러 넘는 실적

효성중공업 이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글로벌 전력 인프라 수요 증가 속에서 10억달러(약 1조4660억원) 수출 실적을 달성해 상을 받았다.


효성중공업은 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산업통상부 주관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0억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출의 탑은 전년 7월부터 당해 6월까지 1년간의 수출 실적을 집계해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효성중공업은 이 기간 수출액이 10억 달러를 넘어서며 전년 대비 25% 이상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효성중공업, '10억달러 수출의 탑' 수상…전력기기 입지 강화
AD
원본보기 아이콘

인공지능(AI) 산업 성장과 데이터센터 확대로 글로벌 전력 인프라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효성중공업은 80여 개국에 전력기기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미국·유럽 시장에서는 현지화 전략을 기반으로 초고압 변압기, 리액터, 차단기 등 핵심 전력기기와 이를 결합한 토털 솔루션 제공을 통해 수출이 확대되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미국에서 초고압 변압기, 리액터, 차단기 등 전력기기뿐 아니라 이들 제품을 기반으로 하는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유럽에서도 2010년 첫 진출 이후 스웨덴·영국·프랑스·독일 등으로 공급 지역을 확대하며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효성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글로벌 고객 신뢰를 확보한 결과"라며 "국가별 맞춤형 솔루션 제공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오지은 기자 joy@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