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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2025년 글로벌 IR 개최…"자산 증가, 건전성 제고 '두 토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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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글로벌 자산 194조…전년비 19%↑
국내사업 연체율 0.77%…전년비 12.5%↓

현대캐피탈은 국내외 투자자 대상 '2025 글로벌 투자설명회(IR)'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 중구 현대캐피탈 사옥. 현대캐피탈

서울 중구 현대캐피탈 사옥. 현대캐피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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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은 현대자동차그룹 전속금융사로서 계열사 간 소통과 체계쩍 관리를 통해 글로벌 자산을 늘리고 건전성 지표도 개선하는 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전날 서울 중구 현대캐피탈 본사에서 열린 설명회엔 은행, 증권사, 신용평가사 등 78개 기관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윤태식 현대차 IR실장이 참여해 현대차 국내외 실적과 향후 사업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완성차와 전속금융사 간 원팀 체제를 강조했다.


현대캐피탈에 따르면 지난 3분기 기준 현대캐피탈 글로벌 자산 총액은 약 194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다.

자산 규모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산 건전성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올해 국내 사업 연체율은 0.77%로 전년(0.88%) 대비 하락했다. 현대캐피탈에 따르면 연체율은 최근 3년간 낮아졌다.


현대캐피탈은 설명회에서 올해 실적뿐 아니라 해외 사업 전략과 내년 국내외 조달 전략을 소개했다.


이영석 현대캐피탈 재경본부장은 "금리 변동성이 커지자 차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이자비용을 줄였다"며 "내년에도 우수한 신용등급과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바탕으로 조달 비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 관세 조치와 고환율 기조로 글로벌 불확실성이 커지는 와중 그룹 계열사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현대캐피탈은 현대차그룹 전속금융사로서 내년에도 그룹 글로벌 전략에 발맞춰 해외사업을 적극 확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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