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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그래피, 고마진 소재 실적 성장 본격화 기대감에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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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피 가 장 초반 강세다.


3일 오전 9시 10분 기준 그래피는 전일 대비 12.71%(2700원) 뛴 2만395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회사가 고마진 소재 중심의 반복 매출 구조를 바탕으로 2026년 실적 개선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란 증권가 분석이 투자심리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그래피는 형상기억 기반 3D 프린팅 투명교정 장치(SMA)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2017년 설립 이후 형상기억 소재 개발과 임상 검증을 지속해오며 현재 90여개국 약 150개 유통망을 기반으로 해외 매출 비중이 80%를 웃돈다. SMA는 착용 직후 치아를 스스로 감싸 정밀한 적합성을 만들고, 구강 온도에서 일정한 힘으로 복원돼 계획된 교정력이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송협 대신증권 연구원은 "SMA를 원내에서 제작하는 병원이 늘어나면 환자 수에 맞춰 소재가 꾸준히 소모되기 때문에, 인프라가 깔린 이후부터는 매출이 안정적으로 확대되는 흐름이 나타난다"며 "연말로 갈수록 병·의원의 도입 결정이 집중되는 시장 특성이 더해져 4분기 실적이 상대적으로 강하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그는 2025년 연간 매출을 195억원(전년 대비 +21%)으로 추산하며 내년부터는 국내 인하우스 모델 도입 확대와 해외 진출, 소재 사용량 증가가 맞물리면서 실적 개선 흐름이 뚜렷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특징주]그래피, 고마진 소재 실적 성장 본격화 기대감에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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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기자 cam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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