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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피앤에스로보틱스, 점진적 성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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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3일 피앤에스로보틱스 에 대해 워크봇의 경쟁력이 인정받고 있으며, 점진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피앤에스로보틱스는 보행 재활 로봇 '워크봇(WalkBot)' 판매를 주업으로 영위하는 회사이다. 3분기 실적은 매출액 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9% 감소하고, 영업적자는 8억원으로 적자전환하며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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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는 사업성 훼손이 아니라 계절성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제품이 고객사에 도착해서 조립까지 완료된 후에 매출 인식이 일어나는 구조로 보통 4분기에 실적 인식이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3분기 누적 기준으로 현재 제품의 93.7%가 수출향 매출이다. 국내 성과가 다소 아쉬운데, 국내 시장은 피앤에스로보틱스를 비롯해 3개 사가 경쟁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피앤에스로보틱스가 국내외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레퍼런스를 꾸준히 쌓아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시장 규모 대비 보행 재활시장은 기술 진입장벽이 높은 시장이기 때문에 신규 경쟁사 진입도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러시아, 유럽 등 수출 레퍼런스가 쌓여가고 있고, 국내에서도 주요 플레이어 중 하나이기 때문에 시장 성장과 함께 동사 실적 성장도 일어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힐러봇(HealerBot)'이라고 명명한 AI 기반 환자맞춤형 어깨훈련로봇도 준비 중"이라면서 "출시 전이지만, 의료 전시회 '메디카(MEDICA)'에 출품하기도 했다. 출시 후에는 다양한 어깨질환에 사용될 예정으로 사업영역 확장 또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피앤에스로보틱스의 강점으로 꾸준히 내는 수익을 꼽았다. 그는 "실적이 폭발적으로 성장하지는 않지만, 점진적으로 시장 저변을 확대하며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2025년 실적은 매출 89억원, 영업이익 19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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