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연말까지 수도권에 청년·신혼부부 등 무주택 서민용 임대주택 3009가구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이 1917가구, 건설임대주택이 1092가구다. 오는 18일 청년과 신혼·신생아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매입임대주택 통합공고가 나온다. 자격 검증 절차를 거쳐 이르면 내년 3월부터 입주 가능하다. 서울에선 자치구 25곳 가운데 22곳에서 공급된다. 유형별로는 청년 729가구(기숙사형 포함), 신혼·신생아 1188가구다. 올해 공고된 청년 매입임대 평균 청약경쟁률은 52대 1, 신혼·신생아는 7대 1 수준이었다.
청년 매입임대는 19~39세 청년,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 무주택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인근 시세의 40~50% 수준 임대료로 최장 10년(입주 후 혼인 시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신혼·신생아 매입임대는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 신생아가구를 대상으로 소득·자산 기준 등에 따라 유형이 나뉜다. 모집공고 후 오는 29일부터 사흘간 LH 청약플러스에서 신청하면 된다.
건설임대는 양주회천 A-25 영구임대주택 472가구, 이천 장호원 통합공공임대 620가구다. 양주회천 영구임대는 오는 15일부터 닷새간 양주시 내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천 통합공공임대는 29일 모집공고 후 내년 1월 13일부터 사흘간 LH 청약플러스, 현장접수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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