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총장 이건우)와 골판지·포장재 전문기업 아진피앤피가 지난 1일 상호 협력 및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연구개발 역량 공유, 산학연 협력 강화, 지역 산업 혁신 촉진을 위한 협력을 본격화한다.
아진피앤피는 대구 달성군에서 골판지·크라프트지·상자용 판지 등을 제조하는 골판지 및 포장재 전문기업으로, 코로나19 이후 배달·포장 수요가 급증하면서 큰 폭의 성장을 이뤘다. 현재 연 매출 3000억 규모의 중견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산학협력 연구 사업 추진 및 우수 연구자 지원, 공동 연구개발 및 프로젝트 수행, 세미나·워크숍·학술행사 공동 개최,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아진피앤피는 DGIST와의 공동 연구 및 산학협력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발전기금 1억원을 출연했다. 출연금은 연구 지원, 인재 양성,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DGIST 이건우 총장은 "아진피앤피의 발전기금 출연은 지역 혁신과 산학협력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연구 성과의 사회적 확산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진피앤피 정연욱 사장은 "인근 지역에 위치해 있음에도 그동안 교류가 없었다"며 "이번 기회로 DGIST의 연구 역량과 당사의 산업 경험을 결합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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