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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매출 증가 및 AX 신사업 확대 기대↑[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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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오토에버 주가는 전일 종가 대비 16.11% 오른 22만8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인공지능(AI) 전환 핵심축으로서 매출 증가와 함께 엔비디아의 GPU 공급 관련 신사업 확대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보인다.


최근 삼성SDS, LGCNS같은 IT서비스 기업들은 AX(AI 전환) 구축 사업을 본격화하면서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현대오토에버는 현대차그룹의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전략에서 디지털 전환을 담당하는 핵심 계열사로 부상하면서 최근 2년 사이 가파르게 성장했다.

시장에서는 현대차그룹 차원의 AI와 로보틱스 사업 인프라 확대 전략에서 현대오토에버의 역할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10월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를 만난 뒤 '피지컬(Physical) AI 고도화' 협력을 약속한 점도 현대오토에버에 수혜로 작용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졌다.


이날 이현욱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차의 피지컬 AI 전략이 성공할지 여부는 기술 확보가 아니라 그룹 전체가 데이터·조직·업무 프로세스를 AI 중심으로 얼마나 빠르게 재편할 수 있는가에 달려 있고, 이 과정에서 현대오토에버는 공장-로봇-차량-클라우드를 연결하는 디지털 운영 체제(OS)의 핵심축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며 "현대오토에버의 본질적 역할은 'AI 모델 개발 회사'라기보다, 피지컬 AI 시대를 지탱하는 디지털 OS를 구축·운영하는 기업에 가깝다"고 분석했다.


IBK증권은 현대오토에버가 올해 매출액 4조 1370억원, 영업이익 25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4%, 14.7%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지난 10월 30일 밤 서울 강남구 코엑스광장에서 지포스(GeForce) 한국 25주년을 기념해 열린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함께 올라 인사를 하고 있다. 2025.10.30 조용준 기자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지난 10월 30일 밤 서울 강남구 코엑스광장에서 지포스(GeForce) 한국 25주년을 기념해 열린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함께 올라 인사를 하고 있다. 2025.10.30 조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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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시영 기자 ib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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