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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도시브랜드 '이순신1545'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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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한국 공공브랜드 대상 쾌거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의 도시브랜드 '이순신1545'가 '제3회 한국 공공브랜드 대상'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년 연속 한국 공공브랜드 대상 수상이다.

공공브랜드 대상 수상 기념 사진. 중구 제공.

공공브랜드 대상 수상 기념 사진. 중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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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5'는 충무공 이순신이 태어난 해를 의미한다. 이순신은 서울 건천동(현재 중구 인현동)에서 태어났다.


이번 수상은 중구가 충무공 이순신 탄생지라는 역사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도시브랜드화하는 과정에서 전문가와 주민, 직원이 소통하며 함께 기획하고 제작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

중구는 지난 4월 '충무공 이순신 위대한 시작, 다시 중구에서'라는 비전을 선포하며 도시브랜드 '이순신1545'를 공식화했다. 브랜드 기획부터 스토리 개발, BI디자인, 정책 연계 전략 수립까지 전문가·공무원·주민이 지속적으로 의견을 교환하는 실질적인 커뮤니케이션 구조를 만들었다.


브랜드 페스타를 통해 BI 브랜드네이밍 온오프라인 투표, 응원 댓글 이벤트, 100인의 주민 공론장 등을 통해 브랜드 방향성을 함께 설정한 점도 공공브랜드로서의 공감성과 대표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중구는 브랜드를 다양한 홍보·문화·교육 정책에 일관되게 적용하며 '이순신1545'의 의미를 알리는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강화해 왔다. 최근 개최된 제1회 이순신 축제는 주민과 청년, 지역 단체가 함께 기획·운영에 참여한 대표 사례로 호평을 받았다.

중구는 향후 이순신 탄생지 기념공간 조성, 교육콘텐츠와 투어코스 개발 등을 통해 브랜드를 확산하고, 외국인 관광객 마케팅과 학술 연구 등을 통해 브랜드를 세계화한다는 계획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중구가 도시브랜드를 행정의 일방적 제작물이 아닌, 전문가·주민·직원이 함께 만든 공동작품으로 만든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업을 통해 중구의 도시브랜드를 더욱 발전시켜 '이순신1545'가 진정한 지역 자산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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