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투자 지속 강화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인 엔비디아가 반도체 설계 소프트웨어(SW) 기업인 시놉시스에 20억달러(약 2조9300억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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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현지시간) 두 회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엔비디아가 시놉시스 보통주를 주당 414.79달러, 총 20억달러 규모로 매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향후 수년 간 진행될 광범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양사는 ▲컴퓨팅 집약적 애플리케이션 포트폴리오 가속 ▲에어전틱 AI 엔지니어링 고도화 ▲클라우드 접근성 강화 ▲공동 시장 공략 전략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AI 역량과 시놉시스의 반도체 설계 기술이 결합될 경우 차세대 지능형 시스템 개발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시놉시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엔비디아의 가속 컴퓨팅과 AI의 힘을 활용해 엔지니어링과 설계를 재구성할 것"이라며 "엔지니어들이 미래를 만들어갈 뛰어난 제품을 발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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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는 최근 AI 분야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오픈AI, 앤트로픽, 클라우드 컴퓨팅 제공업체 코어위브, 반도체 기업 인텔 등 AI 관력 기업에 자금을 투입하는 모습이다. 특히 엔비디아가 자사 제품 구매 기업에 투자하고, 해당 기업이 엔비디아 제품을 되사는 형태의 '순환 거래' 구조가 나타나면서 AI 거품 가능성을 우려하는 시각도 제기되고 있다.


뉴욕=권해영 특파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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