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아동·청소년과 이주배경 가족 500여 명 참여
사진전·영화 상영·세계음식체험 등 프로그램 진행

목포대학교 전남다문화융합교육사업단이 지난달 29~30일 영암군가족센터 해마루 앞마당에서 다문화주간행사 '알록달록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아동·청소년과 이주배경 가족, 선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문화 공동체의 중요성을 알리고 다문화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목포대학교 전남다문화융합교육사업단은 영암군가족센터 해마루 앞마당에서 다문화주간행사 '알록달록 한마당'을 개최했다. 목포대 제공

목포대학교 전남다문화융합교육사업단은 영암군가족센터 해마루 앞마당에서 다문화주간행사 '알록달록 한마당'을 개최했다. 목포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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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이주배경 가족 사진전과 수기 작품 전시, 공동체 영화 상영, 체험 행사,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이주배경 가족 골든벨 등이 진행됐다. 사진과 수기 작품은 28일부터 30일까지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공동체 상영에서는 '피부색깔=꿀색', '초혼', '프리 철수 리' 등 3편의 영화가 상영됐다. 손소영 배우와 커넥트픽쳐스 남기웅 대표가 참여한 GV와 토크콘서트를 통해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는 시간도 마련됐다.


체험 행사에서는 세계 음식과 문화예술, 공연이 진행됐다. 베트남, 필리핀, 일본, 미얀마, 러시아, 키르기스스탄, 한국 등 7개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었고, 세계 민속놀이, 의상체험, 전통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필리핀 여성 밴드와 네팔 전통악기 공연팀도 무대를 꾸몄다.

영암군가족센터, 전남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 영암군새로일하기센터, 영암통합상담지원센터도 함께 참여해 이주민 상담과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참가 학생은 "여러 나라 문화를 직접 체험해 배울 점이 많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지역에서 다문화 행사가 꾸준히 열려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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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전남다문화융합교육사업단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정과 지역주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지역사회에 상생과 포용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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