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컴퓨팅센터 시대"…해남~솔라시도 도로 조기 개통 촉구
"3조 투자·3만 일자리"…명현관 군수, 정주여건 선제 대응 주문
마산~산이면 도로 2단계 시행 건의…전용도로 검토 병행
전남 해남군이 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에 맞춰 해남읍과 솔라시도 기업도시를 잇는 도로 개통을 앞당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1일 정례회의에서 "AI컴퓨팅센터와 LS그룹의 해상풍력 배후항만 조성은 3조원 규모의 투자와 3만여 개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며 "지역 전반에 큰 변화가 올 만큼, 정주여건 개선에 선제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해남군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지방도 806호선 마산~산이면 1단계(5.6㎞) 구간의 차질 없는 추진과 2단계 잔여 구간(11.1㎞) 조기 시행을 지속해서 건의하고 있다.
1단계가 2028년 완공되고 잔여 구간까지 연결되면 해남읍~솔라시도 이동 시간은 18분대로 줄어든다. 군은 국가 AI데이터센터가 가동될 2028년 이전에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하고, 필요할 경우 해남읍~솔라시도 전용도로 개설도 검토하고 있다. 전용도로가 확보되면 이동시간은 12분대까지 단축될 전망이다.
지난달 29일 박지원 국회의원과의 간담회에서도 기업도시와 해남읍권의 상생 필요성에 의견을 같이하고, 접근성 확대를 위한 도로 조기 개설에 협력하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마산~산이 도로가 개선되면 해남 전역에서 기업도시 진입이 빨라져 에너지자립도시 효과가 군 전역으로 확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명 군수는 "해남은 AI·에너지 산업의 심장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군민들께서도 자긍심을 갖고 변화에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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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은 앞으로 산학관연 협의체를 통해 에너지자립도시 조성에 따른 인구 전략과 지역 상생 방안을 본격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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