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만에 26만명, 200억 걸음 달성"
카카오페이 가 최근 개최한 온·오프라인 연계 기부 마라톤 캠페인이 흥행에 성공하며 20억원을 소상공인에 기부할 수 있게 됐다.
1일 카카오페이는 가수 션과 함께하는 마라톤 캠페인 '2025 롱 런'의 성원에 힘입어 소상공인을 위한 20억원의 기부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온라인 마라톤 대회 기간인 지난달 14일부터 30일까지 걸음 수 기록 애플리케이션 '만보기'를 통해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총 26만448명이 참가했다. 카카오페이에 따르면 국내 버추얼 런 캠페인 중 최다 참가자 기록이다.
총 걸음 수는 캠페인 시작 17일 만에 200억보를 돌파했고, 최종 누적 걸음 수는 225억보로 집계됐다.
카카오페이는 캠페인 참가 신청자를 받을 땐 걸음 수가 10억보에 도달하면 소상공인 지원 차원에서 함께일하는재단에 10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하지만 캠페인이 폭발적 호응을 얻으면서 10억보 목표는 28시간 만에 조기 달성됐다.
이에 카카오페이는 지난달 30일까지 누적 100억보, 더 나아가 200억보 달성 시 각 5억원씩 10억원을 더 기부키로 했다.
결국 카카오페이는 온라인 대회가 200억보 돌파 기록을 내며 성공적으로 끝나자 20억원 기부를 확정했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26만 명이 넘는 사용자들이 2025 롱 런에 동참해 주신 덕분에 소상공인과 함께 오래도록 성장하겠다는 우리의 상생 의지가 현실이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오프라인 마라톤 대회는 오는 6일 오전 9시 하남미사경정공원에서 참가자 5100명이 가수 션과 10km 코스를 달리는 행사로 진행된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삼다수도 호빵도 처음처럼도 빠졌다"…현장 곳곳 ...
마스크영역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단독]비상계엄 1년 지났지만, 국회 경비체계 개선 입법은 '제자리'](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4120401044035499_1733241881.jpg)



![[기자수첩]기후부 장관의 좋은 수소 나쁜 수소론](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20810533419322A.jpg)
![[초동시각]창업 의지 꺾는 '무늬만' 생산적 금융](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20808114789905A.jpg)
![[경제 인사이트]돈 풀어댄다 하니 원화가치 떨어질 수밖에](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20510520023933A.jpg)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