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기관 표창…재정 인센티브 확보
광양시는 전라남도가 실시한 '2025년 지방세 이월체납액 줄이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로 경상보조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매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이월체납액 징수율, 징수 규모, 공매 처분율 등 5개 지표를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시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명단공개, 관허사업 제한, 압류·공매 등 강력한 조치를 시행하고,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복지 연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등 조세 정의 실현과 공정한 세정 질서 확립에 힘써왔다.
그 결과 2025년 이월체납액 42억 원을 징수하고 공매처분율 부문에서 만점을 받아 전체 22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했으며, 특히 징수율은 전년 대비 6.7% 상승해 시(市) 단위에서 가장 높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이는 경기 불확실성, 지방세수 감소, 체납 증가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거둔 의미 있는 성과로, 이번 선정으로 광양시는 3년 연속 기관 표창이라는 성과를 이어가게 됐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 여러분의 납세 의식과 직원들의 지속적인 현장 노력이 함께 이룬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책임 있는 징수행정을 통해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고, 세정 신뢰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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