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5개 철도운영기관·환경부·국책연구원 환경협의회 열어
지하철 역사와 객차 내 공기 질, 소음 등 이용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자 전국 15개 철도 운영기관이 머리를 맞댔다.
대전교통공사가 지하철 역사 내 공기 질 개선과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전국 철도 운영기관, 환경 관련 정부 부처 등 총 15개 기관과 협력에 나섰다.
공사는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본사에서 '전국 철도운영기관 환경협의회'를 개최하고, 각 기관의 우수 사례와 혁신 기술을 공유하며 실제 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대전교통사가 주관했으며, 지하철 역사와 객차 내 공기 질 관리, 소음 저감 등 이용객 환경 개선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공사는 '역사 급배기용 환기댐퍼 개량사업' 사례를 발표하며 지하 역사 초미세먼지 관리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어 부산교통공사는 '친환경 송풍기 직결식 구동장치 개선사업'을 소개하며 주목을 받았다.
또한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등 연구기관들도 참여해 최신 환경 관련 연구·개발 사례를 공유하며 전문성을 더했다.
협의회에서는 공기 질 개선뿐만 아니라 '지하철 객차 내 소음 관리 방안'에 대한 토론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각 기관은 실제 운행 환경에서 겪는 문제와 해결 방안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개선 효과를 높일 방안을 모색했다.
이광축 사장은 "최근 시민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전국 철도기관과 우수 성과와 기술을 공유하고, 지하철 역사와 객차 내 공기 질과 소음 등 이용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청취재본부 모석봉 기자 mosb@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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