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적극행정 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열차출발 신호시스템 개선
중대재해 예방성과 인정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5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사혁신처와 행정안전부가 주최해 국민 안전과 환경보호, 지방소멸 대응 등 적극행정을 실천한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을 발굴·시상하는 행사로, 올해는 343개 기관에서 649건의 사례가 접수됐다. 이 중 18건이 본선에 올랐으며, 서울교통공사의 사례는 지방공공기관 상위 3건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공사는 중선 회차역(승객이 양쪽으로 승·하차하는 역)에서 시민의 중대재해 위험이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신호시스템을 개선해 ‘승강장 안전문이 하나라도 열려 있으면 열차 출발이 제한되는 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기존에는 ‘승차 반대방향 승강장 안전문’ 조건이 없어 안전 사각지대가 있었으나 이번 개선으로 열차 출발 조건을 더욱 안전하게 강화했다.
공사는 이 시스템 운영을 통해 시민 중대재해 예방, 약 26억원 예산 절감, 중선 회차역 열차 출발 프로세스 표준화, 인적 오류 방지 구조적 안전망 구축 등의 성과를 올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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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병 서울교통공사 기술본부장은 “이번 대통령상 수상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실천한 성과”라며, “이를 계기로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켜 공직문화 혁신을 유도하는 선도기관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철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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