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4년 시작한 행사 올해로 100년 넘어
미국인이 손꼽아 기다리는 연례 이벤트

미국 대표 백화점 브랜드 메이시스(Macy's)의 추수감사절 퍼레이드에 올해 선풍적인 인기를 끈 K팝 판타지 영어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호랑이(더피)와 까치(수지/서씨) 캐릭터가 등장했다. 27일 연합뉴스는 AFP통신 등 외신을 인용해 미국 최대 명절 추수감사절을 맞아 진행된 메이시스 퍼레이드에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캐릭터 더피와 서씨가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메이시스 퍼레이드에 등장한 호랑이(더피)와 까치(서씨). AFP연합뉴스

메이시스 퍼레이드에 등장한 호랑이(더피)와 까치(서씨). AFP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는 뉴욕 메이시스 백화점이 1924년 시작한 행사다. 전국적으로 생중계하는 이 행사는 화려한 풍선 등이 뉴욕 하늘을 수놓으며 한 해를 정리할 연말이 다가왔음을 알린다. 특히 미국인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연례 이벤트인 이 행사에서는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대형 풍선 캐릭터가 등장해 맨해튼 대로를 4㎞가량 행진하는 퍼레이드를 매년 벌인다.

AD

올해 행사에는 더피와 서씨 캐릭터 풍선도 등장했다. 두 캐릭터는 '케데헌'에서 남자주인공 진우의 편지를 여자주인공 루미에게 전달하는 초자연적 존재들로, 귀여운 모습 덕분에 케데헌 팬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그뿐만 아니라 이날 퍼레이드에서는 케데헌 속 주인공 헌트릭스의 노래를 부른 한국계 미국인 가수 겸 작곡가 이재와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가 등장해 케데헌 속 히트곡 '골든'(Golden)을 불렀다. 이들은 검정 옷을 입고 댄서들과 함께 무대에 올랐고, 관객들은 큰 환호와 함성을 보냈다. 특히 케데헌에서 헌트릭스의 매니저인 바비 역 목소리를 연기한 배우 켄 정이 직접 헌트릭스를 소개해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기도 했다.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는 뉴욕 메이시스 백화점이 1924년 시작한 행사다. 전국적으로 생중계되는 이 행사는 화려한 풍선 등이 뉴욕 하늘을 수놓으며 한 해를 정리할 연말이 다가왔음을 알리는 등 미국인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연례 이벤트다. AP연합뉴스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는 뉴욕 메이시스 백화점이 1924년 시작한 행사다. 전국적으로 생중계되는 이 행사는 화려한 풍선 등이 뉴욕 하늘을 수놓으며 한 해를 정리할 연말이 다가왔음을 알리는 등 미국인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연례 이벤트다. AP연합뉴스

원본보기 아이콘

넷플릭스 역대 최대 흥행작인 '케데헌'은 누적 시청 시간 5억4100만시간을 넘어섰으며 '케데헌' OST는 미국 대중음악계 최고 권위를 지닌 '그래미 어워즈'에서 총 5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이런 세계적인 인기를 반영해 더피와 서씨의 캐릭터를 퍼레이드에 등장한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이날 퍼레이드에선 스파이더맨, 미니 마우스, 피카추, 손오공, 버즈 라이트이어, 팩맨, 슈퍼마리오 등 다양한 캐릭터 풍선들이 등장했다.


방제일 기자 zeilis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