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42%·국힘 24%·무당층 26%

12·3 비상계엄 1주년을 앞둔 28일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60%를 기록했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과 아프리카·중동 4개국 순방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6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 공군 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  윤동주 기자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과 아프리카·중동 4개국 순방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6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 공군 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 윤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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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업체 한국갤럽이 지난 25~27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0%가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는 지난주 같은 기관에서 조사한 결과와 같은 수치다.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로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외교'(43%)가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뒤이어 '경제·민생'이 11%, '직무 능력 및 유능함'이 6%, '소통'이 3%로 집계됐다.

반면 부정 평가는 31%로 지난주 조사 대비 1%포인트 증가했다.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로는 '경제·민생'이 14%로 가장 높았다. '도덕성 문제·재판 회피'는 지난 조사와 동일하게 12%였으며 '대장동 사건·검찰 항소 포기 압박' '부동산 정책·대출 규제'(이상 6%) 등도 포함됐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 지역이 84%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으나 지난주보다는 5%포인트 감소했다. 서울, 인천·경기 지역은 5%포인트, 11%포인트 증가한 46%, 60%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40대에서 77%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50대(70%), 60대(59%), 30대(54%), 18~29세(51%), 70대 이상(47%) 순을 기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2%, 국민의힘이 24%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의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1%포인트 하락했지만 국민의힘은 동일했다.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도 각각 지난주와 동일한 각각 3%의 지지율을 기록했으며 '무당층'은 26%에 달했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 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1.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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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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