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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 문화관광 부문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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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파크골프장·고인돌 가을꽃 축제 등 호평

전남 화순군이 지난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문화관광 부문 '대상' 받았다. 지난해 복지주민참여 부문 대상에 이은 두 번째 수상이다.

구복규 화순군수가 지난 27일 열린 지방자치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함께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화순군 제공

구복규 화순군수가 지난 27일 열린 지방자치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함께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화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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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군에 따르면 지방자치콘텐츠 대상은 지방자치TV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등이 후원하며 지방자치단체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전국 각 지자체의 우수한 정책과 혁신적인 콘텐츠를 발굴·선정해 시상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AI·디지털, 교육·청년, 여성·시니어, 지역개발 등 16개 분야 대상에 선정된 36개 단체(화순군, 광양시, 광주 남구, 광주 동구, 안양시, 제천시 등)가 참석했다.

특히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등 국회와 정부의 굵직한 시상자들이 참석해 지방자치콘텐츠 대상 시상식의 규모와 무게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군은 문화관광 부문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화순파크골프장 ▲2년 연속 축제 콘텐츠 대상에 빛나는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 ▲꽃강길 음악분수~개미산 전망대~남산 빛 공원 야간 경관 조성 ▲화사로와 화순을 통해 새로운 문화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군은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새로운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해 전국 최대 규모인 87홀 화순파크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11일에 개장해 일평균 550여 명이 방문하고, 누적 13만여 명을 달성하는 등 생활체육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화순 고인돌유적지 일원에서 개최하는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는 지역 대표 관광 축제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고인돌 유적지와 형형색색의 가을꽃 경관을 연계해 독창적인 공간을 연출하며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축제콘텐츠의 기획력과 현장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한국축제콘텐츠협회에서 주최한 제12회~제13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하며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의 위상을 입증했다.


한편, 올해 축제는 '가을만화(滿花)'를 주제로 왜성 코스모스·황화 코스모스·안젤로니아와 국화 조형물을 배치해 고인돌 유적지 일원에 꽃물결이 펼쳐지는 장관을 연출했다. '선사시대&청동기 시대 의상 대여', '청동기 시대 이름 짓기' 등 고인돌의 정체성을 강화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체험형 축제를 이끌었고 '서유리에서 놀러 왔다' 콘셉트로 설치된 움직이는 공룡 4마리와 핑크수룡이 남녀노소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군은 꽃강길 음악분수부터 개미산 전망대, 남산 빛 공원으로 이어지는 야간 관광벨트를 조성해 밤에도 머물 수 있는 새로운 관광 동선을 구축했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꽃강길 음악분수와 개미산 전망대의 야간 경관 명소화 전략은 전망대에서 음악분수 공연을 감상하도록 유도함으로써, 방문객의 체류시간을 확대했다. 음악분수 프로포즈 이벤트 신청 및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운영시간 개선 등 군민 참여형 운영도 호응을 얻으며 일평균 300여 명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구복규 군수는 "문화관광 부문 대상 수상은 군이 추진해 온 관광 인프라 확충과 지역 활성화 노력이 객관적으로 평가받은 결과이다"며 "호평받은 사업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화순만의 차별화된 관광정책을 더욱 강화해 머무르고 싶은 관광도시, 다시 찾고 싶은 화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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