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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성장 엔진 'RISE'로 뛴다… 국립부경대, 지역 기업과 ‘부경 RISE 파트너스 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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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부경컨벤션홀, 용당캠퍼스 입주기업 50여 업체 참가

지·산·학·연 협력 강화… 내년 라이즈(RISE) 사업 의견 청취

"대학이 기업의 '인재 사관학교'를 넘어 '혁신 발전소'로 거듭나고 있다.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27일 부경컨벤션홀에서 지역 산업체·기관과 함께 '부경 RISE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

부경 RISE 파트너스 데이. 국립부경대 제공

부경 RISE 파트너스 데이. 국립부경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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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는 국립부경대가 라이즈(RISE) 사업을 기반으로 지·산·학·연 협력을 강화하고, 기업 참여를 확장하기 위해 마련한 소통과 교류의 장이다. 이날 라이즈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기업, 용당캠퍼스 입주기업 등 50여개 지역 기업과 기관 관계자 120여명이 참여했다.

국립부경대는 이날 부산의 실리콘 밸리인 '드래곤밸리(Dragon Valley)'로 구축 중인 용당캠퍼스를 거점으로 한 'Dragon Open-UIC' 전략과 협력 모델을 공유하고, 내년 라이즈 사업 기획에 반영하기 위한 기업 현장 의견을 모았다.


현재 국립부경대는 부산형 라이즈 사업 체계에서 수산해양 중심의 'Blue Open-UIC'와 에너지테크 중심 'Green Open-UIC' 등 두 축을 중심으로 지역 산업 혁신과 초광역 연계를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한 기반 공간으로 용당캠퍼스를 지·산·학·연 집적 혁신 허브로 조성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업 수요 기반 산학연 협력 방향, 기술 실증과 R&D 연계 모델, 인재 확보와 전문인력 양성 기반, 2026년 라이즈 사업 반영 의견 수렴 등이 논의됐으며, 기업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필요성도 제시됐다.

국립부경대는 이날 행사에 이어 기업협의체 운영, 산학 공동 연구 플랫폼 구축, 신산업 전환 대응 기술 연계, 지역 산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 확장 등을 추진하며, 지역 산업과 혁신 생태계의 전략적 파트너로 역할을 지속해서 강화할 계획이다.


배상훈 국립부경대 총장은 "라이즈 사업 성공의 핵심은 공급 중심이 아닌 현장 수요 기반 협력 구조를 만드는 것"이라며 "Dragon Open-UIC를 중심으로 기업이 성장하고, 대학이 지원하며, 지역이 함께 발전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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