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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자청, 세풍산단 수출용 조미김 공장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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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일물산 425억 투자협약
오는 12월부터 공장구축 시작
179명 신규 채용 등 효과 기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양경자청)은 지난 27일 선일물산㈜와 광양 세풍산업단지 내 수출용 조미김 생산시설 건립을 위한 425.5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27일 전라남도ㆍ광양시와 함께 서면으로 진행됐다.

광양만권 세풍산업단지 조감도. 광양경자청 제공

광양만권 세풍산업단지 조감도. 광양경자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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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일물산은 목포 연산동에 본사를 둔 식품 가공 기업으로, 2000년 설립 이후 연 매출 400억 원대 중견업체로 성장했다. 회사는 세풍산단 1만8,046㎡ 부지에 총 425억 5천만원을 들여 수출형 조미김 생산공장을 신설하고, 179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공장 구축은 오는 12월부터 2026년 10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전라남도와 광양시, 광양경자청은 기업의 조기 정착과 안정적 운영을 위해 행정·제도적 지원을 적극 제공할 방침이다. 선일물산 또한 지역 인재 채용과 지역 기업 활용, 지역 생산품 구매 확대 등을 약속하며 지역경제와의 상생 의지를 밝혔다.


향후 생산능력 확장을 추진할 경우 친환경 에너지 설비 도입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투자로 세풍산단 내 식품 가공 산업 기반이 확대되면서, 지역 농수산물 가공 경쟁력 강화와 수출형 식품산업 육성 효과가 기대된다. 광양 지역 산업의 다변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의미 있는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이번 선일물산㈜의 투자는 광양 지역 식품 가공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기업 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산업 고도화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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