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27일 캄보디아 거점 연애 빙자 사기(로맨스 스캠) 범죄단체 조직원 등 베트남 내 주요 도피 사범 2명을 강제송환 했다고 밝혔다.
피의자 A씨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공범 65명과 함께 캄보디아에 거점을 두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여성으로 속인 후 피해자들에게 접근해 192명으로부터 약 46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당초 캄보디아 바벳 지역을 거점으로 로맨스 스캠 조직원으로 활동했으나 최근 캄보디아 내 단속이 강화되면서 지난 10월 육로를 이용해 베트남으로 밀입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국내외 영화, 드라마, 웹소설 등 저작물을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17개소 웹하드 사이트에 총 15,863회에 걸쳐 무단으로 올린 혐의를 받는다. 해당 사건은 지난 6월 온라인 저작권 침해 대응을 위한 경찰청-문체부 합동 기금 사업인 인터폴 온라인 저작권 침해 대응 프로젝트(I-SOP) 사건으로 선정됐다. 그 결과 지난달 6일 베트남 공안은 칸화성에서 은신 중이던 피의자를 불법 체류 혐의로 검거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해외에서 조직적으로 이뤄지는 로맨스 스캠 및 저작권 침해 범죄는 국민 피해를 직접 일으키는 중대 범죄로 끝까지 추적해 반드시 사법처리하겠다"며 "앞으로도 문체부, 인터폴 등 관계기관과의 공조를 더욱 강화해 초국가 범죄 근절 및 해외 도피 사범 송환 체계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이제 일본 안 가요"…명절 연휴 해외여행 '1순위'...
마스크영역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논단]보이지 않는 병 '괜찮은 척' 요구하는 사회](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6021515323064266A.jpg)
![[초동시각]설탕부담금, 세금논쟁보다 설계가 먼저](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6021308330896636A.jpg)
![[기자수첩]개성공단 '보상'과 '지원'의 간극](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6021210430293507A.jpg)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잘못 봤나? 가격표 다시 '확인'…등장할 때마다 화제되는 이부진 '올드머니룩'[럭셔리월드]](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6010919492186081_1767955761.jpg)
!["7만원 꼭 채워야 해" 2030여성 우르르…'1인당 구매 제한'까지 올리브영 무슨일[지금 사는 방식]](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6021300023141244_177090855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