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특징주]케이아이엔엑스, 행동주의 펀드 '가비아' 공개매수에 9%↑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26일 케이아이엔엑스 가 강세다.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가 모회사인 가비아의 주식을 공개매수에 나서면서다.

이날 오전 10시8분 케이아이엔엑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900원(9.42%) 오른 10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특징주]케이아이엔엑스, 행동주의 펀드 '가비아' 공개매수에 9%↑
AD
원본보기 아이콘

케이아이엔엑스는 데이터센터 IDC를 기반으로 인터넷 인프라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대주주 가비아가 지분 36.3%를 쥐고 있다.


앞서 25일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는 가비아의 보통주 135만3569주를 공개매수한다고 밝혔다. 공개매수 가격은 주당 3만3000원으로 전날 종가(2만7500원)보다 20% 높다. 공개매수 기간은 25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다.

앞서 케이아이엔엑스는 미국 자산운용사 미리캐피탈도 지분을 확대한 바 있다. 지난 3일 미리캐피탈은 직전 7.16%에서 9.16%로 지분율을 확대하기도 했다. 미리캐피탈은 자사주 소각 등 주주가치를 높이는 방안을 적극 제안하는 자산운용사다. 행동주의적 성향이 강하다.


또 '경영권 영향'을 목적으로 케이아이엔엑스 주식을 사들인 곳도 있다. 미국 자산운용사 카보우터매니지먼트다. 이 회사가 운용하는 펀드는 KINX 지분 5.06%를 매입했다고 지난 22일 공시했다. 카보우터매니지먼트는 스몰캡(소형주)에 주로 투자하는 회사다.


케이아이엔엑스에 행동주의 펀드가 지분을 늘리는 가운데, 대주주인 가비아에 대한 얼라인파트너스의 공개매수가 시작되자 경영권 분쟁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에 투심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