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억 투입…해창·염대 침수 근본 해결 나서
전남 진도군이 '해창·염대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의 본격 착수를 알렸다.
군은 25일 오후 2시 안전 기원제를 열고 공정 전반의 무사고와 성공적 준공을 기원했다.
행사에는 김희수 진도군수, 박금례 진도군의회 의장, 군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공사 관계자, 주민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와 의지를 함께 했다.
이 사업은 집중호우 때 반복적으로 발생한 침수 피해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이다. 총사업비 815억 원이 투입되며, 진도천~염대(염장)천 구간을 중심으로 ▲하천제방 축제 ▲19km 보강공사 ▲교량 8개소 재가설 등 주요 공사가 추진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안전 기원제를 시작으로 모든 공정에서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핵심 사업인 만큼 완공까지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군은 이번 기원제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정비공사에 돌입하며, 전체 사업은 2030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koei904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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